화장품 소비 증가율 11개월 만에 최고…송중기-송혜교 "일냈다"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화장품업계가 활황을 잇고 있어 주목된다.
7일 통계청에 따르면 3월 화장품 소매판매액은 1조7303억1300만 원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12.9% 올랐다. 작년 4월(13.4%)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통계청은 최근 화장품 소매판매액이 증가한 배경으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태후) 영향이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2월 말부터 방영된 태양의 후예가 3월부터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화장품 판매액이 뛰기 시작했다는 것. 해외 관광객 수에 영향을 많이 받는 면세점, 아웃렛에서도 발휘된 것으로 추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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