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멘톨향 '자일리톨 알파 하드민트' 출시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롯데제과(대표 김용수)는 멘톨향이 강한 '자일리톨 알파 하드민트'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이 제품은 둥근 껌 가운데 자일리톨 과립이 들어있다. 페퍼민트향과 멘톨향, 유칼립투스향으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씹을 때 상쾌함이 더해지는 제품이다.
최근 민트향을 선호하는 소비자들 니즈가 반영됐다. 민트향 껌은 황사, 미세먼지로 목이 답답할 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롯데자일리톨껌 중 민트향이 첨가된 제품 매출이 지난해 약 20% 상승했다"며 "차량 등에 보관하기 좋은 용기형 제품도 남성층 소비 증가로 약 25% 매출이 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자일리톨 알파 하드민트는 민트향이면서 용기형 제품이어서 인기가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롯데자일리톨껌은 치아 건강에 도움되는 제품이라는 인식으로, 지난해 약 1150억 원 매출을 올리며 제과시장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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