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호 현대백화점 사장 "무역센터점 신규 입찰 적극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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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호 현대백화점 사장 "무역센터점 신규 입찰 적극 참여"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4월 29일 15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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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호 현대백화점 사장 "무역센터점 신규 입찰 적극 참여"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현대백화점이 면세점 신규입찰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쳐 주목된다.

현대백화점그룹의 면세점 사업 진출을 총괄하고 있는 이동호 기획조정본부 사장은 29일 "코엑스 단지 내에 있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면세점 후보지로 내세워 신규 입찰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무역센터점은) 국내 유일의 MICE 관광특구인 코엑스 단지 내에 위치해 있다"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시내 면세점 입지로써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근 한전부지에 현대차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가 건립되는가 하면 잠실종합운동장 일대도 대규모 전시 컨벤션 시설로 변모, 국제 비즈니스 교류의 핵심 거점으로 개발되는 점을 특히 강조했다.

이 사장은 "우리나라 관광산업 발전은 물론 강북과 강남지역 면세 관광산업의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 우려하고 있는 명품 브랜드 유치 난항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대백화점이 국내 최고의 명품백화점으로서 바잉파워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명품 브랜드 유치는 그 누구보다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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