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中 방우마이와 함께 상해 매장 개설
상태바
탐앤탐스, 中 방우마이와 함께 상해 매장 개설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4월 29일 14시 11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탐앤탐스, 中 방우마이와 함께 상해 매장 개설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대표 김도균)는 중국 쇼핑 검색 포털사이트 방우마이 B5M.com(대표 윤여걸, 이하 방우마이)과 28일 중국 공동매장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9일 탐앤탐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 역삼동 방우마이 한국지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와 윤여걸 방우마이 대표, 심준혁 방우마이 한국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탐앤탐스와 방우마이가 합작해 중국 상해에 차별화된 서비스의 오프라인 공간을 조성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에 따라 탐앤탐스는 중국 현지인을 비롯해 해외 관광객에게 한국의 커피 문화를 전파한다. 방우마이는 한국 브랜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쇼룸을 제공한다.

양사는 연내 중국 상해에 콜라보레이션 공간을 1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1번째 매장은 내달 22일 상해 신천지 부근 스난공관에 연다.

1층은 탐앤탐스로 운영된다. 2층과 3층은 탐앤탐스 매장과 한국일본 인기 브랜드 체험관이다. 4층은 VIP 회원 전용 라운지다.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는 "방우마이와의 업무협약이 탐앤탐스 중국 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앞으로 토종 커피브랜드 자부심을 가지고 한국의 우수한 커피 문화를 알리는데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여걸 방우마이 대표는 "탐앤탐스와 함께한 상해 스난공관 매장은 단순한 카페를 넘어 한국 브랜드 중국 진출 안테나숍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