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잡아라" 카드사 무이자할부·포인트 적립 '풍성'
상태바
"황금연휴 잡아라" 카드사 무이자할부·포인트 적립 '풍성'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4월 29일 11시 42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금연휴 잡아라" 카드사 무이자할부·포인트 적립 '풍성'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내달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카드사들이 무이자 할부나 추가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2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정부의 내수 경기 활성화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차원에서 해당 연휴 기간에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연휴 기간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하는 10만원 이상 카드결제 건에 대해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주기로 했다.

연휴 기간에 사용하는 카드결제 금액에 대해서는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하기로 했다. 다만 내수활성화 취지에 맞게 유흥업종이나 면세점, 해외 매출, 법인카드, 구매전용카드 등은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카드와 KB국민카드, BC카드, 롯데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등 전업 카드사 8곳이 모두 동참한다.

카드사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리카드는 연휴 기간에 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 준다. 외식, 쇼핑, 주유, 놀이공원, 문화 등 5대 업종에서 5만원 이상 이용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총 2016명에게 캐시백과 포인트 적립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연휴 기간 중 5만원 이상 이용한 회원에게 전 가맹점에서 최대 5개월 무이자 할부를 해주고 포인트도 2배 적립해 준다. 관광, 숙박, 음식, 놀이공원, 영화관, 유통업종에서의 이용금액이 20만원 이상이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BC카드는 공휴일마다 무이자 할부와 CGV 티켓 1+1 혜택을 제공하는 '빨간날엔 BC' 마케팅을 임시공휴일까지 확대 적용한다.

아울러 연휴기간 국세, 지방세, 대학등록금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모든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2~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도 연휴 기간 중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는 회원들에게 2~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엘포인트'가 적립되는 롯데카드를 사용하면 포인트가 2배로 적립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