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6주 연속 상승…오름폭은 다소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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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6주 연속 상승…오름폭은 다소 둔화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4월 15일 13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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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6주 연속 상승…오름폭은 다소 둔화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6주 연속 상승했으나 상승세는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개포발(發) 재건축 아파트의 강세로 0.09%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오름폭은 지난주(0.10%)보다 다소 축소됐다.

재건축 아파트는 지난주보다 0.49% 올랐으며 일반 아파트는 0.02% 상승했다. 지난주보다는 각각 0.05%, 0.01% 상승 폭이 둔화했다.

구별로는 강남(0.35%)∙중(0.19%)∙송파(0.12%)∙강서(0.09%)∙마포(0.09%)∙서초구(0.08%) 순으로 가격이 오른 반면 동대문(-0.11%)∙성북(-0.03%)∙중랑구(-0.01%) 등은 하락했다.

신도시는 -0.01%로 2주 연속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2기 신도시는 보합세가 이어졌지만 1기 신도시는 5주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인천은 지난주와 같은 0.01% 상승한 가운데 과천(0.19%)∙고양(0.03%)·남양주(0.03%)∙부천(0.02%)∙시흥시(0.02%) 등의 매매가가 올랐다.

전셋값은 오름폭이 커졌다. 서울이 지난주 0.05%에서 금주 0.06%, 신도시는 보합에서 0.01%, 경기·인천은 0.01%에서 0.03%로 오름폭이 확대됐다.

신도시는 일산(0.06%)∙중동(0.04%)의 전셋값이 상승했으나 분당은 0.02% 하락했다. 경기∙인천에서는 재건축 사업이 한창인 과천이 1.58%로 가장 많이 올랐고 파주(0.18%)∙군포(0.11%)∙고양시(0.05%) 등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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