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문기상협력센터, 기상-수문 연동 물관리시스템 개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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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문기상협력센터, 기상-수문 연동 물관리시스템 개발 '주목'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4월 08일 1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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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문기상협력센터 2주년 연구성과 발표회' 개최
   
 ▲원스톱 물관리 시스템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수문기상협력센터(센터장 서애숙)가 기상-수문 실시간 연동을 통한 원스톱 물관리 시스템 개발 등 연구성과로 이목을 끌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전일 '수문기상협력센터(센터장 서애숙) 2주년 기념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수문기상협력센터는 지난 2014년 4월 △기상청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최계운)의 수문기상 업무협력 강화를 위해 설립됐다. 올해 1월부터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그 동안 수문기상협력센터는 '기상예측에서 물관리까지 하나로'라는 표어 아래, 기상과 수문을 연계한 효율적인 물관리 체계의 기반을 마련해왔다.

대표적 연구성과로는 기상청 장·단기 수치모델과 수자원공사 수문모델의 실시간 연동을 통한 △원스톱 물관리 시스템 개발 등이 있다.

북한의 실시간 수문 예측·감시, 수문기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인 북한 수문기상정보 공동생산,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한반도 미래 물 환경변화 전망을 제공하는 물관리를 위한 기후변화 시나리오 활용 등 다양한 연구성과로 수문기상 분야에 이바지했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이번 연구성과 발표를 통해 앞으로 수문기상협력센터가 수문기상과 기상의 미래 융·복합기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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