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음성-문자-모바일 하나로' 틴링 요금제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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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 '음성-문자-모바일 하나로' 틴링 요금제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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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정지영기자] LG텔레콤(사장 丁一宰)이 10대 청소년 가입자를 위해 문자(SMS) 서비스는 물론 모바일 인터넷을 저렴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OZ 링스마트 ▲OZ 링친구문자 프리 ▲링친구문자 프리 요금제등 3종을  2일부터 출시한다.

LG텔레콤은 모바일 인터넷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휴대폰을 이용해 1GB까지 웹서핑 및 무선인터넷(이지아이, OZ라이트)등을 이용할 수 있는 OZ 요금제를 음성과 문자요금제에 묶어 저렴하게 출시한 것이다.

청소년들이 음성과 문자는 물론 모바일 인터넷을 하나로 묶어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OZ 링스마트' 요금제는 월 기본료 2만원에 음성 60분과 문자 600건을 기본으로 제공받고 모바일 인터넷 OZ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OZ 링친구문자 프리'는 기본료 2만5000원에 LG텔레콤 가입자간 1만건(20만원 상당)의 문자와 2만개의 링(1링=1원 상당), 그리고 OZ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어 청소년들은 문자와 함께 모바일 인터넷 OZ를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월 기본료가 2만원인 '링친구문자 프리' 요금제도 출시, LG텔레콤 사용자 간에는 문자를 월 1만건(20만원 상당)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2만개의 링을 기본으로 제공하도록 했다.

2만개의 링으로는 음성과 영상(각 30링), 문자(10링), 무선인터넷(0.25~3링)등을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10대들의 경우 월 평균 700~800건의 문자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무제한에 가까운 월 1만건의 문자가 기본으로 제공되는 요금제 등장에 따라 청소년들은 LG텔레콤 가입자 간에는 요금부담 없이 자유롭게 문자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틴링 요금제는 각각 요금제 상한과 함께 정보이용료 상한제(월 3000원, 1만원, 2만원, 3만원)도 적용되며 만 18세 이하 미성년자만 가입 가능하고 만 19세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LG텔레콤 마케팅전략담당 이승일 상무는 "앞으로도 10대 청소년 코드에 맞춘 틴링 브랜드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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