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연휴 공항이용객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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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연휴 공항이용객 '사상 최대'
  • 이해선 기자 lhs@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2월 06일 0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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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연휴 공항이용객 '사상 최대'

[컨슈머타임스 이해선 기자] 이번 설 연휴 인천국제공항에 사상 최대 인파가 몰릴 전망이다.

6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하루 인천공항을 통해 우리나라를 떠나는 여행객은 9만8389명이다. 이는 출발 여객 기준으로 최대였던 지난달 17일 9만1291명을 훌쩍 넘는 수치다.

이처럼 이번 설에는 명절을 맞아 고향 대신 외국여행을 택하는 이들이 유난히 많은 것으로 관측된다.

휴일이 5일 동안 이어지고 11일과 12일에 연차를 내면 연속 9일을 쉴 수 있는 '황금연휴'이기 때문이다.

직장인들은 '힐링'을 꿈꾸며 해외로 향한다. 부모님을 모시고 '효도여행'을 떠나는 이들도 있다.

설 연휴 해외 여행객의 귀국이 몰리는 10일의 도착 여객수 예상치는 사상 최대다. 10만2149명이 인천공항으로 들어올 예정이다.

연휴 하루 전인 5일부터 마지막 10일까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전체 여행객은 104만명이다. 하루평균 17만3766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셈이다. 역대 동·하계, 명절 성수기 중 가장 많다.

이에 따라 공항공사는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공항에서 출발하는 심야버스 운행을 늘리기로 했다.

연휴 기간 공항철도도 서울역 출발 첫차와 인천공항 출발 막차가 각각 1편씩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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