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네사 네일, 코리아듀티프리 입점···유커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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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네사 네일, 코리아듀티프리 입점···유커 공략
  • 최은혜 러브즈뷰티 기자 eun@lovesbeauty.co.kr
  • 기사출고 2015년 12월 30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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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네일 제품 등 판매, 면세점 비중 높여갈 것

   
 

[컨슈머타임스 러브즈뷰티 최은혜 기자] 네일 제품군 전문 제조·수출사 뷰텍(대표 최정화)의 '바네사'가 지난 29일 서울 남대문에 위치한 '코리아듀티프리' 면세점에 입점했다.

뷰텍은 자사 브랜드 '바네사 네일'의 젤램프, 우드파일 등 네일케어 툴과 디자인 네일팁, 네일데코 등 네일아트 용품 일체, 그리고 페이스 메이크업 용품 등을 면세가로 판매하며, 오는 1월부터는 젤·매니큐어 제품도 추가로 론칭할 예정이다.

바네사 네일과 코리아듀티프리는 해마다 늘어나는 중국인 관광객 '유커'를 대상으로 한국에서 제조된 고품질 네일아트·네일케어 제품군을 활발히 홍보하며 판매할 계획이다.

뷰텍 측은 특히 2016년 1월 1일부로 시행되는 사후면세점 관련법규 완화로 인해 별도의 사후 환급신청 없이 면세 상태로 제품을 구입하게 되는 '즉시환급제'가 시행됨에 따라 면세점에서의 제품 수요는 더욱 증대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또한 바네사 네일은 코리아듀티프리와의 업무협조로 중국공상은행, 중국건설은행 복지몰과도 연계해 3억 명에 달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100% 품질보증이 가능하도록 제품을 직접 공급할 예정이다. '짝퉁'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국에서 제조사 직접 공급으로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뷰텍 관계자는 "뷰티 업계에서 면세점 입점이 갖는 의미는 크다. 제품의 이성적, 감성적 품질이 모두 충족되었음을 인정받는 지표가 되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면세점 독점 상품의 개발 등 면세점 비중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뷰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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