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기획]'솔직품평' 2015년 결산, '최고의 화장품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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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기획]'솔직품평' 2015년 결산, '최고의 화장품은 무엇?'
  • 최은혜 러브즈뷰티 기자 eun@lovesbeauty.co.kr
  • 기사출고 2015년 12월 24일 17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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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8회 진행, 4개 브랜드숍 '알로에, 대나무 수딩젤' 비교 호평

   
 

[컨슈머타임스 러브즈뷰티 최은혜 기자] 화제의 제품, 러브즈뷰티의 레이더망에 딱 걸린 화장품을 기자들이 직접 써보고 솔직하게 품평하는 '솔직품평'. 올해도 '러브즈뷰티'는 다양한 품목의 브랜드 제품을 품평했다. 하나하나 모두 잊을 수 없는 제품들이었지만 그중에서도 어떤 제품이 가장 사랑을 받았는지 정리해 보았다.

◆ 총 28회로 진행된 다양한 화장품 품평

올 한 해 솔직품평은 현재(12월 14일)까지 총 28회 진행됐다. 제품의 선정은 기자들이 써보고 싶은 제품, 화제의 제품을 골랐으며, 품목도 클렌징, 스킨케어, 마스크팩, 색조 제품 등 다양했다. 또한 새로운 아이디어의 제품들이 많은 브랜드숍 화장품을 비롯, 온라인, 수입 화장품 등 브랜드도 다양화했다.

그러나 제품을 선정해서 구입한 후 품평을 하고 무조건 기사화되는 것은 아니었다. 막상 구입을 하고 품평을 위해 사용하는 동안 특별한 점이 없다면 과감히 생략하기도 했다. 그 예로 모 라이프스타일숍의 색조 제품을 품목별로 구입 후 품평했지만 너무 평범한 제품이라 생략했으며, 역시 모 브랜드의 아이브로우 제품은 눈썹이 진하고 숱이 많은 기자들에게 어울리지도, 적합하지도 않아 서랍 속에 고이 모셔두게 됐다.

   
▲ 테스트와 제품 촬영을 모두 마치고도 쓸쓸히 기사화되지 못한 제품들

   
▲ 4개 브랜드 수딩젤 품평에서 진행한 미역 테스트. 집에서 가져온 마른 미역을 사용했다(엄마 미안!).

   

▲ '포토샵 노노! 이런게 바로 현실적인 발색이지~'

기자들이 직접 제품 발색을 위한 모델이 되기도 했다!

   

▲ 제품 연출컷도 매번 스트레스~

그러나 다이소 화장품은 천원 한장이면 충분했다.

◆ 2015 솔직품평 베스트 클릭 3 - 올 한 해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솔직품평

   
 

1위 - 4개 브랜드숍 알로에, 대나무 수딩젤 비교 분석, 6월

'수딩젤'이 유난히 인기를 끌었던 올해. 다양한 브랜드숍에서 수딩젤이 쏟아져 나오면서 4개 브랜드 제품을 선정해 품평을 진행했다. 한창 수딩젤 신제품이 선보이고 있고 사람들의 관심을 받던 때여서인지 4개 브랜드숍의 수딩젤 비교 품평은 올 한 해 다른 품평 기사보다 압도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2위 - 간편 필링 왕면봉 '더샘 익스프레스 뷰티 아쿠아·밀크 필 코튼 스왑', 4월

새롭고 편리한 제품이 많은 브랜드숍은 늘 품평을 진행해 보고 싶은 제품들이 많다. 더샘의 간편 필링 왕면봉도 그 중의 하나. 왕면봉이 한참 사람들에게 알려지던 때 진행해서인지 이 제품의 기사 또한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3위 - 국내 출시 후 완판 행진 '랑콤 블랑 엑스퍼트 쿠션 콤팩트', 3월

출시 전부터 화제가 됐던 랑콤의 쿠션. 러브즈뷰티에서도 출시 전 매장 예약까지 걸어두고 제품을 구입했을 정도로 품평을 꼭 진행해 보고 싶은 제품이었다. 기사 또한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SNS 상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 신세계 발견! '솔직품평' 의외의 보물

품평을 하다 보면 의외의 보물을 발견할 때가 있다. 큰 기대를 가지다가 막상 쓰면 실망할 때가 있고, 큰 기대 없이 써봤다가 '애정템'이 되는 경우도 있다. 올 한 해 '솔직품평'에서 기자들에게 호평 받은 제품들 중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제일 낮은 별점을 받은 제품은 기사에서 확인해 보시길!)
 

   
 

1. 토니모리 내추럴스 산양유 프리미엄 크림 - 올 한 해 토니모리의 주력 제품이었던 산양유 라인. 그 중 품평을 진행한 이 제품은 바르면 하얀 방울들이 맺히면서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고 부담 없는 사용감이 큰 호평을 받았다.

2. 투쿨포스쿨 룰스 프레쉬 고어 슬리핑 팩 - '뱀파이어의 시크릿 뷰티'라는 호러 콘셉트의 슬리핑팩으로 내용물도 빨간색이라 흥미로웠던 제품. 의외로 제품도 만족스러워 품평 내내 기자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았었다.

3. 더샘 에코 소울 키스 버튼 립스 매트 M06 쌉싸름한 초콜릿 - 올 가을 핫 컬러였던 마르살라. 마르살라 립스틱 4개 브랜드 제품을 품평한 것 중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제품이었다. 부드러운 사용감과 촌스럽지 않은 벽돌색 립스틱으로 이 제품이 왜 품절될 수 밖에 없었는지 이해가 됐다.

4. 바닐라코 클린 잇 제로 - 밤 타입의 클렌징 제품으로 어떤 메이크업이든 쓱쓱 잘 지워내고, 피부에 부담도 적었다. 진한 아이메이크업을 하는 기자들도 이 제품 하나로 클렌징을 할 수 있어 매우 만족했던 제품.

5. 투마루 맑고 진한 모닝드랍 파워크림-모이스처 펌프 - 단순한 보습 크림이 아니라 유수분 밸런스까지 맞춰 주고 흡수력, 보습력 모두 후한 점수를 받았던 제품이다. 용기가 다소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제품력만큼은 정말 만족스러웠다.

[사진=러브즈뷰티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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