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배동현 신임사장 등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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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배동현 신임사장 등 인사 단행
  • 한행우 기자 hnsh21@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12월 08일 14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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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배동현 신임사장 등 인사 단행

[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배동현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임명하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신임 사장으로 배동현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지주회사인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사장직을 이번에 신설했다.

배 신임 사장은 1981년 입사해 아모레퍼시픽 전신인 태평양 재경 담당 상무로 재직했다. 이후 아모레퍼시픽 기획재경부문 부사장, 지원총괄 부사장, 경영지원 유닛장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신임 상무(AP 차이나 이니스프리 디비전)로는 필리포 차이 씨가 임명됐다.

강병도 전무는 이번에 사업회사인 아모레퍼시픽 신임 부사장이 됐다.

강 신임 부사장은 태평양 수원공장 상무를 거쳐 아모레퍼시픽 SCM부문장 전무 등을 지냈다.

아울러 그룹은 조직 개편도 실시, 그룹 직속으로 운영되던 '마케팅전략 유닛'을 사업회사인 아모레퍼시픽 직속으로 이동시켰다. 이니스프리에는 '사업지원 디비전'을 신설해 인사와 재무, 총무 기능을 통합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을 통해 장기적인 성과 창출을 진작하고 각각의 조직이 가진 핵심 역량에 보다 집중할 것"이라며 "글로벌 뷰티 시장을 이끄는 '원대한 기업'이라는 그룹 비전 달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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