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사업체 종사자 수 1621만명…작년보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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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사업체 종사자 수 1621만명…작년보다 증가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11월 27일 0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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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사업체 종사자 수 1621만명…작년보다 증가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고용노동부는 10월 사업체 종사자 수가 1621만3000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38만7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는 농업을 제외한 전 산업의 1인 이상 표본 사업체 2만5000여곳을 조사한 결과다.

고용계약기간이 1년 이상인 상용근로자 수는 44만5000명 늘었으며 1년 미만인 임시·일용근로자는 10만2000명 줄어들었다.

업종별로는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이 8만명, 도·소매업 7만9000명, 제조업 4만6000명 등이 각각 늘었다. 반면 숙박·음식점업 등은 감소추세를 보였다.

지난 9월 기준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53만7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만4000원 늘었다. 상승폭이 큰 이유는 올해 추석명절이 9월말에 있어 9월 상여금 지급이 상대적으로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상용직의 월평균 임금총액은 375만5000원으로 21만8000원 올랐다. 임시·일용직은 140만1000원으로 6만2000원 늘었다.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67.1시간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9시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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