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지주회사 변화 본격화" - 이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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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지주회사 변화 본격화" - 이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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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삼성물산에 대해 삼성그룹의 지주회사 개편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2만원을 유지한다고 27일 밝혔다.

양형모 연구원은 "내달 예정된 인사와 조직 개편 등으로 삼성그룹의 사업 재편이 실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와 삼성SDI, 삼성전기 등 각 계열사에서 전장부품 사업 담당 인력을 모아 조직을 신설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물산에 궁극적으로 발생할 삼성그룹 내 상표권 수수료율은 매출액 대비 0.5%에서 0.8%까지 가능하다"며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은 르노삼성자동차로부터 매출액의 0.8%를 상표권 수익으로 수취하고 있다"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으로 생겨난 신규 순환출자 고리는 늦어도 내년 3월 해소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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