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3만2000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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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3만2000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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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승용차의 안전벨트 부위에서 결함이 발견돼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9일 밝혔다.

국토부는 조립과정에서 앞좌석 안전벨트가 연결된 장치(브라켓)의 볼트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금속접촉음이 발생하거나 연결장치가 이탈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리콜 대상은 작년 11월5일부터 올 9월10일 사이 제작ㆍ판매된 3만2272대다.

해당 승용차 소유자는 10일부터 GM대우 전국 정비공장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제작결함 시정(리콜)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수리한 비용도 보상받을 수 있도록 자동차관리법령이 개정되었기 때문에 법 시행일(2009.3.29) 이후 자동차 소유자가 수리비용을 들여 이번 제작결함에 해당되는 사항을 시정한 경우에는 지엠대우 전국 정비공장에 수리한 비용의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지엠대우 고객센터(080-728-7288)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최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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