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이폰6·6 Plus 단독 가격 인하
[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아이폰6S 공식 출시를 앞두고 지난해 10월 출시한 아이폰6와 6Plus 전 기종에 대해 출고가를 9만원 가량 단독 인하한다고 14일 밝혔다.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던 아이폰6 16G 모델은 78만9800원에서 69만9600원으로, 64G 모델은 92만4000원에서 83만3800원으로 각각 인하한다.
대화면 아이폰6Plus 16G는 89만9800원에서 80만9600원으로, 64G는 105만6000원에서 96만5800원으로 내려간다.
KT 이현석 상무(Device 본부장)는 "단말의 가격과 경제성을 중시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고객 충성도가 높은 아이폰 역시 KT에서 '단독'으로 출고가를 인하하게 됐다"며 "아이폰을 국내에 가장 먼저 도입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아이폰6 및 신모델 아이폰 6S의 시장 역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3일 공식출시 예정인 아이폰6S는 전국 올레 매장과 올레샵에서 16일부터 22일까지 사전 예약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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