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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문화브런치' 음악극 '올드 위키드송' 공연 개최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KB국민은행(행장 윤종규)이 오는 27일부터 대학로에서 'KB국민은행 문화브런치' 공연을 개최한다.
13일 은행 측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봄∙가을마다 실시하고 있는 'KB국민은행 문화브런치'는 소극장 공연을 활성화하고, 문화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문화나눔 행사다. 화∙목요일 오후에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초대작품은 1995년 초연 이후 12개 도시에서 20년간 공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음악극 '올드위키드송(Old Wicked Songs)'이다.
미국 극작가 존 마란스(Jon Marans)의 작품으로 'LA드라마 로그 어워드', '오티스 건지 최고 연극상' 등에서 수상하며 탄탄한 대본으로 인정받은 공연이다. 2인극의 특성을 잘 살린 두 캐릭터의 숨막히는 연기 대결로 여러 해외 언론들의 찬사를 받은 작품이라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KB국민은행 문화브런치' 11번째 이야기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티켓은 컬처인KB, 클립서비스, 인터파크, 옥션, YES24, 하나프리티켓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중학생 이상이면 1인 4매에 한해 누구나 예매 가능하다. 13일 오후 2시부터 컬처인KB에서 1차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 오후 4시부터는 전 예매처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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