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中 공소그룹 임직원 초청 연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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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中 공소그룹 임직원 초청 연수 진행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10월 13일 13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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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中 공소그룹 임직원 초청 연수 진행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NH농협은행(행장 김주하)은 중국의 협동조합인 공소그룹 임직원들을 초청해 '2015 글로벌 프론티어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상호 협력관계에 있는 양사가 주요사업과 현지 상황에 대해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농협은행은 공소그룹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4주간 한국의 문화와 금융제도, 농협·농협은행의 주요사업에 대한 연수를 제공한다.

공소그룹은 중국의 농업협동조합격인 공소합작총사의 계열사로, 경제·유통과 관련한 19개 회사 등을 거느린 국유기업이다.

최근 중국 국무원으로부터 금융사업을 인가받고 여러 분야의 금융사업에 진출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농협은행 김호민 부행장은 "현재 농협은행은 공소그룹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 중에 있다"며 "공소그룹과 금융·유통사업 부문의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함으로써 협동조합간 협력을 통한 글로벌 진출이라는 농협만의 해외 진출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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