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심장병·소아암 환아 후원 기부행사 실시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하나카드(대표 정해붕)는 심장병∙소아암∙백혈병 환아를 돕기 위해 오는 11월30일까지 '하나카드 더블나눔 이벤트'를 실시한다.
8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당사 회원이 신용∙체크카드 또는 포인트로 기부한 금액만큼 하나카드에서 동일한 금액을 후원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나카드 홈페이지(www.hanacard.co.kr)를 통해 한국심장재단,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소아암재단 가운데 소비자가 기부처를 선택할 수 있다. 원하는 금액만큼 자유롭게 기부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YES POINT, 하나포인트, 하나OCB포인트 등으로도 기부 가능하다.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 '하나카드 더블나눔 이벤트'는 지난해까지 한국심장재단을 통해 4억여원을 기부, 169명의 심장병 환아에게 새 생명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부터 심장병 외에도 소아암, 백혈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 치료까지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로 조성된 금액은 올 12월 중 전액 한국심장재단과 한국소아암재단,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치료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기부문화 확산과 나눔의 참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되는 '더블 나눔 이벤트'에 참여한 소비자들에게 감사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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