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신개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글로벌 공략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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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신개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글로벌 공략 시동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9월 02일 16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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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신개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글로벌 공략 시동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LG전자는 이번 주부터 북경, 광주, 심양, 중경 등 중국 주요 도시에 신개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미국에서도 이달 중 예약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LG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에 출시된 스타일러는 불과 100일만에 누적 판매량 1만2000대를 돌파할 정도로 돌풍을 일으켰다. LG전자는 국내에서의 성공체험을 중국, 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중국 주요 도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가전 로드쇼에 스타일러를 미리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예약 판매를 앞둔 미국에서도 메리어트, 쉐라톤 등 고급 호텔에서 직접 제품을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소비자들은 음식, 담배 등의 냄새를 제거하는 탈취 기능, 가죽, 모피 등의 의류를 건조하는 고급 건조 기능, 다림질하는 수고를 덜어주는 바지 칼주름 기능에 니즈가 컸다는 후문이다. 

조성진 LG전자 사장(H&A사업본부장)은 "차원이 다른 편리함을 제공하는 스타일러를 확산해 글로벌 의류관리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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