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판교 오피스 사내 보육시설 '늘예솔 어린이집'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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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판교 오피스 사내 보육시설 '늘예솔 어린이집' 개원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9월 02일 16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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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판교 오피스 사내 보육시설 '늘예솔 어린이집' 개원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디지털벨리에 위치한 다음카카오 판교 오피스에 '늘예솔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2일 밝혔다.

다음카카오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개원한 늘예솔 어린이집은 제주도 본사에 이어 2번째로 조성하는 사내 보육시설이다.

연면적 1,150m2 규모의 늘예솔 어린이집은 124명 정원으로 7개의 학급으로 구성돼 있다. 최대 160명이 사용할 수 있는 실내 놀이터, 영아 보육실, 식당, 도서 쉼터, 블럭 놀이코너, 학부모 대기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8시부터 오후9시까지며 교사 1명당 담당하는 영유아 비율을 낮춰 질 높은 상호 작용이 가능하도록 총 19명의 전문교사를 배치했다. 모든 교사들은 대학과 대학원에서 아동학, 유아교육학 등 보육관련 학과를 졸업한 아동발달∙보육 전문가다.

다음카카오가 새로운 어린이집을 준비하며 가장 중요시한 부분은 자연친화적 디자인이다. 원아들의 창의력 향상과 정서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친환경, 자연주의를 모티브로 한 오솔길, 조약돌 시냇가, 파랑새 둥지, 나무놀이터 등을 컨셉으로 공간을 설계했다.

주요 공간에는 조약돌, 물, 이끼, 수생식물 등을 형상화한 자연친화적 요소들을 배치했다. 아이들이 직접 식물을 재배하고 관찰할 수 있도록 유리온실 형태의 실내 텃밭도 마련했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직원 자녀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모든 교육 환경을 영유아에 맞춰 설계했다"며 "아이들이 창의적인 사고와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갖춘 사회구성원으로 자라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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