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물산 '뿌까' 팝업 스토어 국내 최초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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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 '뿌까' 팝업 스토어 국내 최초 운영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8월 28일 1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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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 '뿌까' 팝업 스토어 국내 최초 운영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롯데물산 롯데월드몰은 내달 13일까지 에비뉴엘 지하 1층 광장에서 캐릭터 디자인 브랜드 '뿌까'(PUCCA)의 팝업 스토어를 국내 최초로 운영한다.

28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뿌까'는 국내 캐릭터 디자인 회사 '부즈'(VOOZ)가 개발했다. 2000년에 발표한 동양적인 외모와 환한 미소의 익살스런 캐릭터로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중남미, 중화권 등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서울시 홍보대사 캐릭터로 선정됐다. 가판대, 버스 정류장, 금연 조형물, 표지판 등 다양한 시정·공공 캠페인에 활용되고 있다. 중국에는 300여개의 매장에서 캐릭터 상품이 판매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롯데물산에서 운영되는 팝업 스토어는 '뿌까 디자인 스토어'라는 이름으로 뿌까 캐릭터 인형, 핸드폰 케이스 등 디자인 상품과 조형물을 선보인다.

롯데물산 마케팅 이윤석 팀장은 "뿌까는 10·20대 연령층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를 얻고 있어 이번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게 됐다"며 "향후 소비자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캐릭터 팝업 스토어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물산은 지난 9일까지 스누피 탄생 65주년을 기념해 스누피 인형 65점과 대형 스누피 풍선 등을 선보였다. 내달 8일까지는 이를 기념해 6층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INSIDE PEANUTS전'(展)을 진행 중이다.

또한 롯데월드몰과 에비뉴엘을 잇는 '샤롯데 브릿지' 5층과 1층 잔디 정원에는 아이들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뽀로로' 캐릭터 인형이 상시 전시된다. 소비자들과 아이들이 사진을 찍기 좋은 명소로 부각되는 등 롯데월드몰이 캐릭터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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