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 물가 오르자 '밑반찬' 판매 증가" - G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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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물가 오르자 '밑반찬' 판매 증가" - G마켓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8월 26일 16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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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물가 오르자 '밑반찬' 판매 증가" - G마켓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G마켓은 최근 1개월간 자사 반찬 판매가 전년 대비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G마켓에 따르면 반찬 중 가장 큰 신장세를 보인 품목은 두부 반찬이다. 같은 기간 판매가 8배 이상(768%) 늘어났다.

대하장·전복장 판매도 752% 급증했다. 간장 육수에 대하나 전복 등을 절여서 만들어 입맛을 돋울 수 있고 비교적 오랫동안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요 채소 가격이 오름세를 보임에 따라 최근 1개월간 각종 조림·볶음·무침 반찬 판매도 전년 대비 2배 이상(123%)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장아찌 판매는 69% 늘었다. 깻잎, 김자반, 오이무침, 나물무침 등 종류가 다양한 반찬세트 판매도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젓갈은 85% 매출이 올랐다.

배추 겉절이 판매는 2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이 소박이와 묵은지는 각각 112%, 73% 매출이 올랐다. 파·부추김치 판매는 66%, 배추김치는 7% 각각 늘어났다.

G마켓 신선식품팀 박영근 팀장은 "양파 등 반찬 거리로 사용되는 채소값이 많이 오른데다 수산물 가격까지 올라 완성된 반찬을 구매하는 수요가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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