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냄새 맡고 싶은 싱그러운 그린티 향수, 맥앤로건 '매건 그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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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냄새 맡고 싶은 싱그러운 그린티 향수, 맥앤로건 '매건 그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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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은은하고 싱그러운 향이 초록빛 가득한 시원한 여름을 떠오르게 한다.
GN퍼퓸과 패션 디자이너 맥앤로건이 전개하는 향수, 파팡 맥앤로건의 세컨 브랜드 '매건(MAGAN)'이 두 번째 새로운 향수 '매건 그린'을 출시했다.

   
 

GN퍼퓸은 지난 21일 서울 청담동 맥앤로건 부티크에서 '매건 그린'을 선보이며 파팡 맥앤로건 2주년 기념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맥앤로건 향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제품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미니 패션쇼, 디자이너 맥앤로건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에 출시된 '매건 그린'은 제주도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향수로, 상큼한 유자와 귤나무, 신선한 녹차 향기가 바람결에 훅 스쳐 지나가는 제주 정원의 향기를 담고 있다. 특히 매건 그린에는 천연 유자향이 함유돼 신선하고 상큼한 향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향조는 시트러스 그린 계열로 상큼한 유자와 귤 향기를 시작으로 미들 노트에서는 그린티와 피오니, 베이스 노트에서는 머스크와 아이리스의 향기로 마무리 된다.

   
 

최기영 마케팅 실장은 "기존에 나와 있는 흔한 시트러스 향이 아니라 독창성을 가지고 있는 향수"라며, "한국 사람이 좋아할 만한 향으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조향은 정미순 조향사가 맡았으며, 남녀모두 사용할 수 있는 유니섹스 향수로 만들어졌다. 패키지는 맥앤로건 패션 패브릭에서 영감을 얻어 경쾌한 그린과 옐로우와 함께 깜찍한 리본이 그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매건 그린의 론칭을 축하하고자 배우 이선호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선호는 "유자의 향이 향긋하면서 강렬하게 느껴진다며, 향기를 맡아보니 누구나 다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디자이너 로건은 "이번 향수는 정말 매력 있다. 매건 그린은 잔향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피부와 정말 잘 어울리는데, 시트러스 계열에서 이런 느낌의 향수는 처음"이라며 "앞으로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맥앤로건과 매건은 서로 다른 길을 갈 예정"이라며, "지금보다 더 20대가 다가가기 쉬운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맥앤로건의 자매 브랜드와 매건의 세컨 브랜드가 새롭게 탄생될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맥앤로건의 세컨브랜드 매건은 그린 향수 출시 후인 오는 9월 낭만의 섬 하와이에서 영감을 얻는 '매건 핑크' 향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러브즈뷰티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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