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신한미래설계' 은퇴자산 관리 "소비자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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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한미래설계' 은퇴자산 관리 "소비자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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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미래설계' 은퇴설계시스템 등 은퇴사업플랫폼 완성…"미래 설계 적극 도울 것"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신한은행(행장 조용병)이 은퇴비즈니스의 차별화를 선언하고 '신한미래설계' 브랜드 선포를 통해 본격적인 은퇴자산 관리서비스를 시작해 주목된다.

신한은행은 전국 781개 영업점에 배치된 은퇴설계전문가를 통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해 주는 'S-미래설계' 은퇴설계시스템 등을 구축해왔다.

신한금융그룹의 시너지를 살린 '은퇴상품솔루션', 현장에서 소비자들의 은퇴준비를 도와주는 은퇴교육프로그램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시킨 '은퇴사업플랫폼'을 완성했다.

◆ 미래설계지수를 통한 은퇴자산관리시스템 'S-미래설계'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 은퇴비즈니스 중 가장 차별성이 있는 것은 명확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S-미래설계' 은퇴설계시스템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새로운 은퇴설계시스템인 'S-미래설계'를 오픈했다. 소비자들이 미래 은퇴생활비를 정확히 알고 있지 못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보험과 증권사의 은퇴설계방식 외 은행의 솔루션까지 종합적으로 망라한 신한은행 은퇴플랫폼의 핵심이다.

소비자들은 'S-미래설계'를 통해 현재 본인의 은퇴준비를 준비자금달성률, 현금흐름달성률, 금융자산안정성 등으로 구성된 미래설계지수를 통해 점수로 알 수 있다. 어느 부분을 더 보완해야 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3만명이 넘는 소비자들이 'S-미래설계'를 통해 은퇴설계를 받았다. 은퇴설계를 요청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신한은행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직접 은퇴설계 자가진단을 해 볼 수 있다. 모바일용 'S-미래설계' 시스템은 개발 중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4월 70개의 미래설계센터를 오픈했다. 8월 현재 전국 781개 영업점으로 확대했다. 은퇴상담이 필요한 소비자들은 누구나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해 은퇴상담을 받아볼 수 있게 했다.

미래설계센터에서는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등 전문자격을 보유하고 은퇴상담 전문과정을 수료한 893명의 은퇴설계전문가인 '미래설계컨설턴트'가 종합적인 은퇴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 은퇴상품솔루션으로 소비자 상황 적합한 은퇴상품 추천

영업 현장에서 소비자와의 접점에 있는 893명의 미래설계컨설턴트들은 전국 756개 지점 내의 프리미어 라운지와 25개 복합점포(PWM)센터에 배치돼있다.

신한은행은 은퇴생활비 관리를 위해 'One 통장, One 카드'를 추천하고 있다. 연금 등 다양한 루트로 들어오는 은퇴생활비를 1곳에 모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는 데 주안점을 뒀다.

미래설계통장은 각종 연금과 은퇴생활비를 1곳에 모아 우대금리나 가불서비스, 전화금융사기보험, 보안계좌서비스, 각종 수수료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은퇴생활비 전용통장이다.

미래설계카드는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출시된 상품이다. 은퇴생활과 관련된 병원, 주유, 마트, 교통에 집중해 할인혜택을 주면서 포인트도 적립해 주는 은퇴생활비 전용카드다.

'신한 미래설계적금'은 은행권 최초의 '3년 저축, 5년 만기' 구조다. 월 300만원 이내 3년간 꾸준히 저축한 이후 목돈이 마련되면, 이후 예치기간 2년 동안은 언제 중도해지 하더라도 일반정기예금 기본이자율을 적용해준다. 원하는 날짜에 해지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한다.

'VIP 미래설계 연금보험'은 미래설계통장으로 연금수령 때 미래설계통장에서 제공하는 우대금리와 금융수수료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 부부은퇴교실, 미래설계캠프 등 원스톱 은퇴교육프로그램 제공

신한은행 미래설계센터는 은퇴교육 프로그램 '부부은퇴교실'을 지난해 4월부터 운영중이다.

부부은퇴교실은 건강∙교양∙취미 등 비재무적 프로그램과 은퇴자산관리와 관련된 재무적 강의를 종합한 프로그램이다.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은퇴설계를 해주는 원스톱 은퇴교육 프로그램이다.회당 200-300명씩 6회 진행했다. 1300명이 넘는 소비자가 참가했다. 

'미래설계캠프'는 은퇴준비 강의와 은퇴설계 현장상담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기본형, 심화형, 맞춤형 등 내용과 시간에 따라 3가지 유형이 있어 각 기업과 단체들은 상황에 맞게 선택해 요청할 수 있다.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에 더욱 박차를 가해 소비자와 은행간 동반자 관계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어 "100세 시대를 맞아 미래설계 은퇴비즈니스 브랜드를 만들었다"며 "신한은행의 미래설계를 통해 소비자들이 미래를 충분히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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