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선덕여왕의 천명공주역에 전념하기 위해서 패밀리가 떴다에서 하차하는 탤런트 박예진이 이별선물로 스텝전원에게 오래신어도 다
리가 붓지 않는 기능성 샌들 핏플랍을 선물했다는 이야기로 더욱 더 화재가 되고 있는 핏플랍을 저도 신게 되었답니다.
제가 평소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일이 많고 운동하는것을 워낙 싫어하는터라 다리가 퉁퉁 붓는 일이 많은 요즘 걱정이 많았는데 신고 걷기만
해도 운동효과를 톡톡히 준다고 하니 지금 저에게 꼭 필요한 신발이에요.
핏플랍은 깔끔한 화이트 상자에 담겨 왔는데요.
핏플랍의 로고가 커다랗게 자리잡고 있어서 심플하면서도 굉장히 세련된 느낌을 보여준답니다.
손에 들고 다닐 수 있게 손잡이도 되어 있어요...그리고 안에 어떤 색이 들어 있는지 살짝 훔쳐 볼 수 있는 작은 구멍도 하나 보이네요...
이 구멍이 숨구멍 역할도 한다는건 모두 아시죠?
슬라이드식으로 되어 있는 박스를 열어보니 비닐포장지에 얌전히 쌓여 있는 핏플랍의 모습이 드디어 보이네요.
사실 어떤 색이 올까 무척 기대하고 있었거든요.
처음에는 레드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는데 자꾸 보니 세련된 느낌이 드는 실버가 자꾸 눈에 들어오지 뭐에요.
제 맘을 알기나 하신듯이 제가 원하는 색상을 보여주셔서 더욱 더 좋은거 있죠^^
핏플랍이 들어 있는 비닐 포장지 안에는 색상, 제조사, 사이즈등이 적혀 있어요.
저는 평소 230~235를 신는데 핏플랍은 조금 넉넉하게 주문하는게 낳을거 같아서 235~240을 신청했답니다.
핏플랍 안에는 아주 재미있는게 들어 있네요.
신발 매장을 방문해야만 볼 수 있었던 신발 걸이개가 같이 들어 있는거 있죠.
핏플랍 한쪽신발에는 고리로 연결되어 사용설명서등이 주렁주렁 달려 있었는데요.
사용설명서까지 모든게 영문으로 되어 있는점이 아쉬움으로 남았어요.
한국에서 판매되는 만큼 한국 설명서 하나쯤은 들어 있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일명 다이어트 신발이라고 불리우고 있는 핏플랍은 오프라 윈프리 쇼에 소개된 뒤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제품이라고 하는데요.
핏플랍 포장 박스에서 부터 세련된 느낌을 물씬 풍겨준답니다.
인터넷으로 봤을때보다 훨씬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져요.
엄지발가락과 집게발가락 사이로 쏘옥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있는 디자인이라서 제일 먼저 앞 부분을 살펴보았답니다.
신발을 신을때 발가락 부분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터라 가장 튼튼해야할 부분이라고 보거든요.
잡아 당겨보기도 하고 이리저리 살펴보았는데 바느질 처리도 깔끔하고 마음에 들어요.
앞 부분 보이세요?
살짝 앞 부분이 위로 떠 있어요.
둣부분도 떠 있는 셈이니 바닥이 둥근 샌들이라고 하면 될거 같네요.
최근 출시되는 기능성 신발 대부분이 바닥이 둥근거 같던데 핏플랍도 여기에 포함되지 싶어요.
뒷굽도 보시는것처럼 끝이 올라가있답니다.
제가 가장 마음에 드는 점 중에 하나가 바로 샌들 굽이랍니다.
4cm의 높이가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사실 편리한 신발을 찾다 보면 굽은 포기해야하더라구요.
굽이 낮은 신발은 쿠션감이 떨어져서 오래 걷다 보면 발바닥이 무척 아픈데 핏플랍은 그런 걱정은 전혀 안해도 될거 같네요.
딱 보기에 튼튼해 보이는 바닥 부분과는 다르게 조금 약해 보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전혀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고 해요.
보기에는 얇아보이지만 발가락 포스트는 부드러운 kid 가죽으로 되어 있어 보기에 그렇게 느껴질뿐 아주 견고하다고 하니 마음 놓고 신어보려구요.
마이크로 파이버 재질로 되어 있는 라이닝은 발등을 전체적으로 감싸주는데요.
가운데에 붉은 라인을 넣어주어 더욱 더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해준답니다.
상단부분을 뒤집어 보면 가죽부분에는 홈페이지 주소와 사이즈가 적혀 있고, 라이너 부분에는 진품임을 알려주는 핏플랍 텍스트가 있어요.
진품인지 아닌지 확인하시려면 안에 핏플랍 텍스트가 있나 없나 확인하면 된다고 해요.
옆 프레임 보이시죠?
라이너와 연결된 가죽라인으로 인해서 상당히 멋스럽게 보여요.
이 가죽라인이 핏플랍을 고급스럽게 연출해주는데 단단히 한몫을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핏플랍이 각인되어 있는 바닥은 미끄럼방지기능이 있어 신고 다닐때 미끄러울까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어요.
핏플랍 같은 스타일의 신발을 구매하신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 바로 발가락 사이에 닿는 부분인데요.
핏플랍은 그런점에서 합격점을 주고 싶어요.
제가 유독 신발에 까다로운 편이라서 신는 신에 대해서 좋은 점수를 주지 않는답니다.
발가락이 길고 피부가 얇아서 새신발을 신으면 90%이상은 조용히 넘어갈때가 없는데 핏플랍은 제 신발인양 너무나 편하지 뭐에요.
앉아서 찍은 사진이라서 뒤로 발이 밀려 찍혔는데 신발 사이즈가 맞춤인냥 저에게 딱 맞아요.
핏플랍을 신고다닌지 보름이 훌쩍 넘은거 같네요.
언제나 신발 때문에 고생하던 제 발이 핏플랍 덕분에 아주 편안해졌어요.
제가 신으면서 그 무엇보다도 반한건 바로 너무나 편안한 착용감이랍니다.
저 지금까지 참 많은 신발을 신어봤지만 이렇게 편한 신발 처음 보았거든요.
너무 좋아서 욕심 같아서는 한켤레 구매해서 집에서도 신고 다니고 싶을 정도랍니다.
제가 요즘 다리가 퉁퉁 부어 고생하고 있는데 핏플랍을 신고 다니면 다리 붓는것도 훨씬 덜하네요.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지는 제가 살이 찐게 아니라서 잘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신고 있으면 자세교정이 되는건 확실하답니다.
제가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제 어깨가 조금 구부정하게 변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핏플랍 신고 있으면 제가 놀랄정도로 온몸이 확 펴져요.
핏플랍을 구매하시는분들이라면 본인의 사이즈보다 한 사이즈 큰 사이즈를 구매하시라고 하고 싶네요.
저도 평소 230-235를 신는데 235~240을 구매했거든요.
참고 하시면 도움 되실거에요.
참 발볼이 넓으신분들이라면 신중하게 고려해보세요.
저는 발볼이 상당히 가는편이라서 신는데 전혀 불편함을 못느꼈는데 저희 시누이가 잠시 신어보더니 발이 끼어서 조금 불편하다고 하
더라구요.
핏플랍을 신었을때 발이 커보인다고 하신분들이 계시는데 저는 오히려 더 적어보였어요.
저희 남편이 신은거 보고 샌들 정말 이쁜거 샀다고 하는거 있죠.
깔끔하고 어느 옷에나 어울리는 색을 원하신다면 실버 추천합니다.
직접 보시면 더욱 더 마음에 드실거에요.
깔끔할뿐만 아니라 세련된 색상이라서 롱치마, 반바지, 칠부바지 어디에도 다 어울려요.
참 바닷가에 놀러가실때 요거 신고 가시면 정말 이쁠거에요.
물론 물속에 들어가시는건 조금 참아주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가죽 재질이라서 아무래도 영향을 받을거 같네요.
핏플랍 신고 편안한 여름을 보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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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은하수 님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kkdh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