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물산 '1600 판다+' 환경 기부금 전달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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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 '1600 판다+' 환경 기부금 전달식 진행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8월 03일 15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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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 '1600 판다+' 환경 기부금 전달식 진행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롯데물산은 롯데월드몰 잔디정원에서 '1600 판다+' 환경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됐다고 3일 밝혔다.

롯데물산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되는 기부금은 판다 분양 수익금, 스페셜 에디션 판다 경매 수익금, 팝업 스토어 판매 수익금 등 총 1억1000만원이다. 세계자연보호기금(WWF)에 전달돼 환경 기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전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된 '1600 판다+' 분양에는 3000여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평균 2: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초 전달 30일까지로 계획됐던 메인 전시는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으로 2일까지 3일간 연장됐다.

롯데물산 노병용 대표이사는 "야생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종이 판다를 통해 쉽게 풀어내 전시 기간 내내 많은 시민들이 공감했다"며 "지난 해 '러버덕'과 올해 '1600 판다+'에 이어 향후 다양한 형식의 공공 기여 프로젝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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