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 임원진, 자사주 장내매입…책임경영 의지 표명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김원규)은 본부장 이상 모든 임원이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자사주 취득은 합병 이후 경영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함에 따라 임원들이 솔선수범해 책임경영의 의지를 표현하려는 조치다.
자사주 취득은 김원규 사장을 포함한 본부장 이상 모든 임원 45명이 이날부터 내달 14일까지 1000주 단위로 장내 매입한다.
염상섭 경영전략본부장은 "이번 임원진 자사주 취득은 회사 경영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라며 "모든 임원이 자사주를 취득함으로써 주가를 부양하는 동시에 주주들에게 책임경영의 의지를 표명하려는 취지"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