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링턴 코리아, 맥캘란 '레어 캐스크' 출시 "5년 내 규모 2배↑"
상태바
에드링턴 코리아, 맥캘란 '레어 캐스크' 출시 "5년 내 규모 2배↑"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7월 30일 14시 06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드링턴 코리아, 맥캘란 '레어 캐스크' 출시 "5년 내 규모 2배↑"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을 수입·유통하는 에드링턴 코리아가 신제품 '맥캘란 레어 캐스크'를 출시, 해당 시장을 2배로 키울 것이라고 밝혀 주목된다.

에드링턴 코리아는 30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맥캘란 레어 캐스크(The Macallan Rare Cask)'와 '맥캘란 파인오크 17년(The Macallan Fine Oak 17 Year old)' 두 제품을 국내에 첫 공개했다.

김주호 에드링턴 코리아 대표이사는 "오늘 출시한 위스키는 세계시장에서 슈퍼 프리미엄 위스키의 기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찬사를 받은 명품 싱글몰트 위스키"라며 "맥캘란의 한국진출 30주년을 맞는 2020년까지 국내 몰트 위스키 시장을 2배로 확대시킬 라인업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드링턴 코리아는 싱글몰트 위스키가 가진 독특한 풍미를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레어 캐스크'외에도 '리플렉션', '넘버식스' 등 스코틀랜드 맥캘란 증류소가 신성장동력으로 꼽는 4종의 '1824 마스터즈 시리즈' 출시가 순차적으로 예정돼 있다. 지난해는 이 시리즈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한정판 위스키 'M디캔터' 20병을 한국에 선보였다.

에드링턴 코리아가 기대를 걸고 있는 '맥캘란 레어 캐스크'는 희귀한 16가지 오크통에 담긴 원액들을 조합해서 만든 싱글몰트 위스키다.

맥캘란 위스키 메이커 밥달가노(Bab Dalgano)가 증류소에 보관된 20만개 오크통 가운데 다시 구할 수 없는 1% 미만의 것을 엄선해 내놓은 만큼 희소가치도 크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건포도를 연상케 하는 달콤함이 스파이시(Spices)와 어우러진 가운데 부드러운 바닐라와 초콜릿의 맛이 난다. 위스키를 마신 뒤에는 사과 레몬 오렌지의 상큼한 향기가 뒷맛과 어우러져 깊은 여운을 남긴다.

맥캘란 레어 캐스크의 소비자가격은 700ml 기준 40만원, 알코올 도수는 43도다.

에드링턴 코리아는 '맥캘란 파인오크 17년'으로 여성과 젊은 소비자들 공락한다는 계획이다. '맥캘란 파인오크 17년'은 부드럽고 섬세한 풍미를 가진 위스키로 미국, 유럽 등 세계 주류시장에서 이미 품질을 인증 받은 제품이다. 소비자가격은 700ml 기준 23만9000원, 알코올 도수는 43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