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하티스트' 신진 디자이너 협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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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하티스트' 신진 디자이너 협업 확대
  • 한행우 기자 hnsh21@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7월 30일 11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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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하티스트' 신진 디자이너 협업 확대

[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제일모직은 삼청동에 위치한 자사 CSR플래그십스토어 '하티스트 하우스'에 국내 신진디자이너 공동체인 '써티마켓(30market)'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써티마켓은 '크리에이티브 마켓'이라는 모토를 바탕으로 국내 신진 디자이너들의 참여를 이끌고 있다.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주축으로 패션·리빙·예술·디자인·푸드·팬시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대중에 소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는 9월6일까지 하티스트 매장 3·4층에서 진행되는 '하티스트x써티마켓' 팝업스토어에는 15명의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참여해 의류·액세서리·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삼성물산의 CSR활동과도 연계됐다. 

하티스트는 팝업스토어에 참여한 아동복 브랜드 '플라키키(flakiki)'와 협업해 소외계층 아동의 교육을 지원하는 삼성물산 CSR사업 '주니어 건설 아카데미'를 위한 상품을 제작, 전달했다. 

패션부문 페이스북과 하티스트 페이스북을 통해 팝업스토어에 참여한 신진 디자이너의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경화 제일모직 CSR팀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온라인 중심으로 활동하던 신진 디자이너들을 위한 오프라인 판로를 제공하면서 하티스트에서 발생한 이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삼성물산 CSR활동과도 연계하는 등 다방면으로 좋은 일을 할 수 있어 기획 단계부터 만족도가 높았다"면서 "하티스트는 '쇼핑이 곧 기부'가 되는 착한 소비를 확산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패션업계 CSR에 새로운 틀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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