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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 TV, 공중에 날아오른 사연?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LG전자가 전국 주요 LG베스트샵 매장에서 올레드 TV를 공중에 띄워 전시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LG전자에 따르면 매장에 따라 많게는 5대의 올레드 TV를 와이어로 천장과 연결해 공중에 띄우는 방식으로 전시공간을 구성했다.
벽걸이 형태로 전시돼 있을 때보다 주목도가 높아져 더 많은 소비자들이 올레드 TV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하고 있다.
제품이 공중에 떠 있으면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다. 올레드 TV의 장점으로 꼽히는 시야각, 초슬림 디자인 등을 방문객들이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공중에 띄워진 55형 올레드 TV는 무게가 약 14kg으로 55형 LCD TV 무게(약 19kg)와 비교하면 26%가량 더 가볍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허재철 상무는 "색다른 전시 방법을 활용해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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