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 더 스타일 LPI' 출시… 정숙성.승차감 최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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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 더 스타일 LPI' 출시… 정숙성.승차감 최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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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내달 1일부터 V6 2.7 LPI 엔진을 탑재해 정숙성, 승차감 및 경제성을 더욱 향상시킨 '싼타페 더 스타일 LPI'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싼타페 더 스타일 LPI'는 대형 세단에 적용중인 뮤 2.7 LPI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162마력, 최대토크 25kg.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확보했음은 물론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운전시 정숙성과 승차감을 최대화했다.

또한 가격이 저렴한 LPG를 연료로 사용하고 LPI SUV 중 최고 연비인 7.9km/ℓ(자동변속기 기준)를 실현해 고유가 시대에 적합한 SUV로 설계했다.

이 밖에 '싼타페 더 스타일 LPI'는 가솔린 모델에 최초로 적용됐던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를 비롯, 동급 SUV 중 유일하게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을 장착했으며 버튼시동스마트키, 하이패스 시스템 등 각종 편의사양을 갖췄다.

현대차는 이번 LPI 모델 출시를 통해 기존 디젤 및 가솔린 모델과 더불어 '싼타페 더 스타일 LPI' 엔진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싼타페 더 스타일 LPI' 출시로 고객들의 선택 폭이 한층 넓어졌다"면서 "싼타페 더 스타일 LPI는 저렴한 LPG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1년간 2만km 주행을 가정했을 때, 경쟁 중형 세단 대비 연간 약 100만원을, 경쟁 디젤 SUV 대비 연간 약 40여 만원을 절약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싼타페 더 스타일'은 현대차가 지난 2005년 11월 신형 싼타페를 출시한 이후 3년 7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인 부분 변경 모델로, 디젤 모델에 이어 지난 9월 1일 가솔린 모델을 출시한 바 있다.

'싼타페 더 스타일 LPI'의 판매 가격은 ▲CLX 2602만원 ▲MLX 2719 ~ 2914만원 ▲SLX 3306만원이다. (자동변속기 기준)

강지혜 기자 ji_hai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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