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법인 KEB하나은행 조직개편안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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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법인 KEB하나은행 조직개편안 윤곽
  • 이호영 기자 eeso47@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7월 29일 0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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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인자' 영업총괄직 신설

통합법인 KEB하나은행 조직개편안 윤곽

[컨슈머타임스 이호영 기자] 오는 9월 1일 출범 예정인 하나∙외환은행 통합법인 KEB하나은행(가칭)은 1부문, 16그룹, 21본부, 59부로 구성된다.

특히 1부문은 영업에 할애해 통합 후 리딩뱅크 경쟁을 가시화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그룹 조직내 2인자 자리인 '영업부문장' 직을 신설한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최근 KEB하나은행 조직 개편안 초안을 마련했다. 통합법인은 현재 18그룹, 25본부, 92부인 하나∙외환은행의 조직을 1부문, 16그룹, 21본부, 59본부로 개편한다.

이에 따라 ▲영업지원그룹 ▲미래금융그룹 ▲자산관리그룹 ▲호남영업그룹 ▲채널3호그룹 등 5개 그룹이 신설된다. 이 중 미래금융그룹은 핀테크 사업을 주관했던 미래사업본부가 격상된 것이다.

새로 신설되는 영업부문장 직급은 부행장으로 영업지원그룹과 마케팅그룹, 자산관리그룹 등 9개 영업 관련 그룹을 총괄할 예정이다. 인사와 재무, 전략 등 후선 업무를 제외한 소매금융부터 기업금융, 자산관리 등 일선업무 모두를 지휘하고 책임을 진다.

하나금융은 다음달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조직 개편안과 통합 사명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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