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단기 실적 대폭개선 어려워…목표가↓" - KDB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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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단기 실적 대폭개선 어려워…목표가↓" - KDB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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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KDB대우증권은 서울반도체가 단기적으로 실적을 대폭 개선하기 어려운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2만2600원으로 낮춘다고 28일 밝혔다.

박원재 연구원은 "조명부문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고 TV BLU(Back Light Unit) 산업은 역성장하고 있어 실적이 개선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어려운 시장환경의 영향으로 LED산업의 구조조정도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산업 구조조정이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은 크다"며 "LED산업 경쟁이 심화되면서 특허가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수익 예상 하향을 고려해 12개월 목표가를 3.8% 하향 조정했다"며 "실적개선이 쉽지 않지만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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