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용,녹각 '골다공증, 골약증'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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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용,녹각 '골다공증, 골약증'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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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영동한의원' 김남선원장'

[컨슈머타임스 진보현 기획취재 위원] 여름철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몸 건강에 이상이 오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제대로 공급 되지 않아 신체 면역 체계를 무너뜨리고, 뼈의 건강에도 이상을 줄 수 있다. 때문에 요즘은 젊은 골다공증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골다공증 환자는 2013년 80만7천명으로 매년 5.6%씩 증가하고 있다.

노화,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불균형 등 다양한 원인으로 골 양이 감소하게 되는데 중년여성들은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 분비의 감소로 골밀도가 급격히 줄기 때문이다.

골다공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골절이 생기지 않는 이상 모르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심해지면 작은 충격에도 뼈가 손상되기 쉽고, 척추압박골절 등 다른 질환을 유발 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골밀도 감소 위험이 높은 중장년층 여성들은 정기적으로 골밀도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 녹용·녹각의 성분인 판토크린이 골다공증을 치료하는 열쇠로 주목 받고 있다.

한의학에서 녹용, 녹각의 효능은 '생정보수' '양혈익양' '강근건골'로 설명된다. '생정보수'란 성장, 조혈에 관여하는 성장호르몬을 생성하고 뇌수, 척수, 골수 등을 보강한다는 의미다. '양혈익양'은 조혈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양기를 보충하는 것, '강근건골'은 근육, 인대, 힘줄, 신경조직, 뼈를 튼튼하게 하는 것을 뜻한다.

녹용,녹각에 한약재 토사자를 더하면 효과는 배가된다. 저하된 골밀도를 개선하려면 칼슘을 보충하는 것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체내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자생력을 키워야 한다. 토사자는 호르몬 분비 장애, 활동 저하로 인한 모든 증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한다.

여기에 골수의 재료인 인,무 기질의 생성을 돕는 약재 홍화자, 속단, 우슬을 더하면 금상첨화다. 특히 홍화자는 골밀도를 높여 뼈를 단단하게 하고 엉성한 골세포를 채워준다. 이처럼 녹각, 녹용, 홍화자, 토사자, 속단,우 슬 등의 약재는 상호작용을 통해 골수에서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연골의 생성을 돕는다. 골밀도를 높여 뼈를 튼튼하게 한다. 이를 바탕으로 개발된 것이 골다공증 치료에 쓰이는 'YD 골다공 한약'이다.

개발자 강남영동한의원 김남선원장은 "녹각, 녹용의 판토크린(pantocrine) 성분은 기운을 보강하고 골수를 튼튼하게 하는 보양강장약제로 꼽힌다"며 "골약증으로 뼈가 잘 자라지 않거나 얇은 어린이와 성인의 골다공증에도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효과는 지난해 11월 대만에서 열린'국제동양의학회'에서 한국대표로 나선 김남선원장(강남영동한의원)이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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