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가 하반기 출시할 신작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7만원을 유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민아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비 5.4% 감소한 2023억원, 영업익은 전년비 2.9% 줄어든 63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전망"이라며 "2분기 리니지 매출은 전분기비 12% 증가한 736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길드워2의 확장팩 '가시의 심장'이 지난달 16일부터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며 "길드워2는 2012년 4분기 출시 이래 누적 패키지 판매량 450만장을 기록한 인기작이므로 3년 만에 나온 이번 확장팩의 판매량은 어느정도 확보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블소 모바일' '아이온 레기온즈' 등 기존 인기 PC게임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출시가 예정돼있다"며 "이밖에도 리니지2를 활용한 프로젝트와 '패션스트리트' 등 모바일게임 출시가 예정돼있어 하반기 이후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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