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균 떡볶이 대장균 떡볶이 대장균 떡볶이

대장균 떡볶이 '경악'…쌀에 생긴 벌레는 맹독성 살충제로?

[컨슈머타임스 이수영 기자] 대장균 등 식중독균이 검출된 떡볶이떡 180억원 어치를 시중에 유통시킨 업체가 적발된 가운데 이들의 세부적인 불법 행위가 알려져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7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식중독균이 포함된 떡볶이떡을 유통시킨 혐의로 송학식품 관계자들이 전날 불구속 입건됐다.

알고보니 이들은 작년 8월엔 2500포대의 쌀을 보관하고 있다가 나방 애벌레가 대량 발생하자 맹독성 살충제로 박멸한 뒤 시중에 유통시켰던 것으로 드러났다.

네티즌들 사이에선 "대장균 떡볶이 뭐 저런 나쁜 사람이" "대장균 떡볶이 어이없네요" "대장균 떡볶이 확실히 처벌해야 할 듯"이라는 등의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이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