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전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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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전시 오픈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6월 30일 13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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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전시 오픈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현대카드(사장 정태영)는 국내 신진 건축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YAP)'을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내달 1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진행된다.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은 뉴욕현대미술관이 젊은 건축가에게 재능을 펼칠 기회를 주기 위해 매년 공모하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카드는 이 프로그램을 자사 문화마케팅 브랜드인 '컬처프로젝트'로 선정, 국립현대∙뉴욕현대미술관과 공동 주최하고 있다.

올해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의 최종 건축가로 선정된 'SoA(이치훈, 강예린)'의 작품 '지붕감각'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마당에서 일반 공개된다.

제 8전시실에서는 최종 후보군에 올랐던 국형걸, 네임리스건축(나은중, 유소래), 씨티알플롯(오상훈, 주순탁) 등의 작품도 소개된다.

현대카드는 전시 개막을 축하하는 특별한 행사도 마련했다. 개막일인 이날 오후에는 뉴욕현대미술관과 로마 국립21세기미술관 큐레이터의 'YAP 큐레이터 토크' 강연이 진행된다. 저녁에는 개막 파티인 'YAP 사일런트 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컬처프로젝트를 통해 시각뿐 아니라 청각과 촉각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 건축을 새롭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국내 신진 건축가들에게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 시민들이 건축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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