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인천-로마 노선 신설…주 3회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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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천-로마 노선 신설…주 3회 운항
  • 여헌우 기자 ye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6월 30일 13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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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천-로마 노선 신설…주 3회 운항

[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 신규 취항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티지아나 디 몰페타(Tiziana Di Molfetta) 주한 이탈리아대사관 참사관(대사 업무대행), 박완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개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로마 취항 노선에 300석 규모의 B777기를 투입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토요일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로마는 독일 프랑크푸르트(1997년)과 영국 런던(2002년), 프랑스 파리(2008년), 터키 이스탄불(2011년)에 이어 유럽 지역내 5번째 취항지다.

아시아나항공은 로마 취항으로 독일과 영국, 프랑스 등 서유럽 중심이었던 유럽 네트워크에서 유럽 중남부 지역 로마와 이스탄불로 이어지는 유럽 네트워크를 완성하게 됐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로마 취항을 계기로 유럽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동시에 승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아시아나 유럽 노선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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