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오후에 돌연 '폭락'…상해지수 320포인트↓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중국 증시가 28일 오후 돌연 급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4620.27로 전날보다 6.5%(321.44포인트) 내려앉은 채 마감했다.
이는 지난 1월19일 이후 가장 큰 하루 낙폭이다.
중국 당국이 주식 신용거래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증권주가 급락을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 40% 이상 뛰어오른 상해종합지수는 그간의 숨 가쁜 상승세에 대한 부담감이 하락세로 표출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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