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모바일 앱 개발 프라이버시 보호 수칙' 공개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모바일 앱 개발자가 이용자 정보보호를 위해 준수해야 할 '모바일 앱 개발 프라이버시 보호 수칙'을 22일 공개했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PC와는 상이한 기능 및 화면의 제약, 간편한 사용자경험(UX)에 따른 동의 절차 간소화 등의 요인과 이동통신사, 제조사 등 다양한 주체가 개인정보 처리에 관여해 이용자 프라이버시 보호에 취약한 부분이 존재한다.
네이버는 체계적인 앱 검수 여력이 부족한 중소 앱 개발사들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자들과 함께 보다 안전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네이버가 개발∙배포하는 모든 모바일 앱에 적용되는 개인정보영향평가(Privacy Impact Assessment) 수칙을 했다.
네이버는 △투명한 개인정보의 처리 △최소 개인정보의 수집 △이용자 통제권 보장 △보안조치 적용 △프라이버시 보호 및 보장 등을 서비스 핵심 요소로 제공하는 원칙을 갖고 있다.
이러한 철학을 보다 구체적으로 국내 법 제도 및 해외 주요 모바일 앱 개발 프라이버시 가이드라인에 맞춰 제시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Privacy Initiative'를 통해 발표한 이용자 정보 보호를 위한 약속을 굳게 지켜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바일 앱 개발 프라이버시 보호 수칙'의 공개와 같이 이용자 개인정보와 프라이버시 보호 분야에서도 성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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