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장애 청소년에 미술·체육활동 후원금 1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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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장애 청소년에 미술·체육활동 후원금 1억원 전달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5월 22일 1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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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장애 청소년에 미술·체육활동 후원금 1억원 전달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덕수)는 자사 본사에서 '장애 청소년 미술∙체육 활동 후원식'을 갖고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민카드에 따르면 후원식에는 KB국민카드 김덕수 사장과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대표, 미술∙체육 활동 후원 대상 장애 청소년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진행됐다. 후원을 통해 미술∙체육 분야에 소질 있는 장애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경제적 자립 능력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후원 대상 장애 청소년은 미술 분야 17명, 체육 분야 10명 등 총 27명이다. 대상자는 이달부터 전국 장애인종합복지관,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관련 기관의 협조를 통해 지원 신청∙심사, 공모전 등을 거쳐 선정했다.

지난해에는 미술 분야 17명, 체육 분야 11명 등 28명에게 총 1억원을 후원했다. 미술 분야 16명과 체육 분야 5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후원한다.

미술 분야의 경우 내년 3월까지 전문 강사진의 지도 하에 장애 청소년들에게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작품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체육 분야에서는 수영, 육상, 배드민턴 등 각 종목별로 운동 장비를 지원하고, 안정적으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도 지급한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 참가도 지원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장애 청소년들이 장애를 딛고 세계적인 운동선수와 미술가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경제∙금융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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