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 '개인연금피트니스' 수익률 밀착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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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 '개인연금피트니스' 수익률 밀착 관리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5월 27일 07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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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1대 1 개인 트레이닝…사후 관리까지 철저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KDB대우증권(사장 홍성국)이 자칫 무신경할 수 있는 연금저축을 1대 1로 밀착 관리해주는 '개인연금 피트니스'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6일 KDB대우증권에 따르면 '개인연금 피트니스'는 가입에서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익률을 달성하기 위해 소비자를 밀착 관리한다.

초장기로 운용되는 연금저축은 수익률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연 3%의 수익률로 25년간 매월 33만원씩 납입한 경우, 연금수령액은 55세부터 84세까지 매월 세전 61만원 정도다. 반면 수익률을 연 2%씩 올리면 세전 수령액은 102만원으로 약 1.7배(67%) 가까이 늘어난다.

그러나 무턱대고 기대 수익률을 높여 투자하게 되면 그 만큼 리스크도 따르기 마련이므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신중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소비자들은 연금저축 수익률에 대해 무관심한 경향이 있어 금융기관이 연금저축 가입자를 방치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 가입 당시 가장 인기가 많은 대표 추천펀드에 가입시키고, 가입 이후에는 전혀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가장 전형적인 사례다.

KDB대우증권의 '개인연금 피트니스' 서비스는 그 동안 방치되고 있던 연금저축 관리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바쁜 일상 때문에 연금저축에 무관심할 수밖에 없는 소비자들에게 먼저 다가가 관리해주는 새로운 차원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우선 소비자가 희망하는 '연금수령액'을 제안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처방과 물샐 틈 없는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조건 수익률이 높은 상품만을 추천하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소비자의 연령과 매월 납입가능 금액 등을 기준으로 본인에게 필요한 목표수익률을 제시하고, 그 목표수익률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안내한다.

KDB대우증권 관계자는 "가입 이후에도 밀착 관리 서비스를 통해 목표수익률 달성이 이상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살핀다"며 "월∙분기∙연간 단위로 스마트폰, 이메일은 물론 1:1 유선 상담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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