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네팔에 5억원 상당 구호물품·성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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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네팔에 5억원 상당 구호물품·성금 지원
  • 한행우 기자 hnsh21@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4월 27일 1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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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네팔에 5억원 상당 구호물품·성금 지원

[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은 규모 7.8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본 네팔에 5억원 상당의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블랙야크는 카트만두에 현지 매장을 두고 있는 등 아웃도어업종 특성상 네팔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이에 블랙야크 측은 피해지역에 임시주거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4억원 상당의 텐트와 의류, 용품 등을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1억원의 구호 성금도 전달해 경제적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추후 ㈜블랙야크, ㈜동진레저, 나우(nau) 임직원·대리점 모금 활동, 봉사단 파견 등 꾸준한 도움을 계획하고 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블랙야크는 네팔 현지 매장을 중심으로 긴급 구호 활동을 비롯해 차후 복구 활동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이번 대지진의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국내 많은 기업과 단체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블랙야크는 안나푸르나 등정에 도전하고 있는 김미곤 대장(한국도로공사 소속) 원정대 4명과 블랙야크 MTB 라운딩팀 4명 모두 부상자 없이 안전하다고 밝혔다. 또 27일 출발예정이었던 '2015 블랙야크 히말라야 트레킹'도 전면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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