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K5 최초 공개
[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기아차(대표 이형근 박한우)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K5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K5는 지난 2010년 출시 이후 총 13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카다.
2세대 K5는 '2개의 얼굴' 전략을 통해 국내 시장에 데뷔한다. 전면부 디자인을 '모던스타일'과 '스포티 스타일' 2가지로 나눴다.
외관 디자인은 기존 K5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계승하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2.0 가솔린, 2.0 터보, 1.6 터보, 1.7 디젤, 2.0 LPI, 2.0 하이브리드, 2.0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7가지 엔진 라인업을 갖췄다.
현대·기아차 디자인총괄 피터 슈라이어 사장은 "신형 K5는 기존 모델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간결하고 세련된 면 처리와 풍부한 볼륨감을 더하는데 주력해 한차원 더 높아진 완성도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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