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안경 세계시장 2020년 4천만대로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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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안경 세계시장 2020년 4천만대로 커진다"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3월 31일 0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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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안경 세계시장 2020년 4천만대로 커진다"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세계 스마트안경(스마트글라스) 시장이 2020년 4000만대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지난해 50만대 규모에 불과했던 스마트안경 전체 시장 규모가 올해 150만대를 기록, 5년 뒤에는 4000만대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31일 전망했다.

스마트안경을 출시한 제조사는 현재 구글과 엡손, 뷰직스 등 일부지만 시장이 커감에 따라 생산에 동참하는 제조사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와 소니, LG전자가 스마트안경 시장을 눈여겨보고 있으며 내년부터 관련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SA는 전했다.

지난해 스마트안경이 가장 많이 팔린 곳은 미국으로 30만대를 기록했다. 중국이 10만대로 2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미국 시장 판매량이 60만대로 늘고 한국, 중국, 영국에서 각각 10만대씩 팔릴 전망이다. 2020년 세계 최대 스마트안경 시장은 1110만대 규모의 중국이 되고, 미국(910만대)과 인도(190만대)가 뒤를 이을 것으로 추산된다.

스마트안경은 작업용 모니터와 일상기록기구, 운전시 헤드업지도 등으로 이용할 수 있고 기업에서는 작업 교육 등에 활용할 수 있다고 SA는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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