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몽블랑제 정통단팥빵' 매출 급증
상태바
홈플러스 '몽블랑제 정통단팥빵' 매출 급증
  • 김은주 기자 winter@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3월 31일 09시 17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홈플러스 '몽블랑제 정통단팥빵' 매출 급증

[컨슈머타임스 김은주 기자] 홈플러스는 자사 홈플러스베이커리의 '몽블랑제 정통단팥빵' 매출이 이달 1달간 전년 동기 대비 658% 급증했다고 31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홈플러스베이커리 정통단팥빵은 경쟁사 대비 팥 양을 최대 3배 늘려 속재료 구성비를 높인 제품이다. 가격은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1000원이다.

속재료의 단순 중량을 올리는데 그치지 않고 달지 않은 통팥과 호두를 풍부하게 넣어 단맛과 고소한 맛을 함께 제공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상품은 전량 홈플러스베이커리 제빵 전문가들의 수작업으로 제작된다. 더 많은 소비자에게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업체는 물량 생산 증대 방안을 연구 중이다.

정통단팥빵은 지난해 5월 1500원으로 첫 출시됐다. 이후 2014년 몽블랑제 3대 히트상품으로 선정됐고 올해 가격을 1000원으로 인하했다. 그 결과 이 제품은 매주 10만개 이상 판매됐고 최근 제과 매출 감소 추세임에도 전체 베이커리 매장 객수는 전년 대비 15% 늘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정통단팥빵은 홈플러스 점포에서만 판매되는 상품으로 자체 마진을 최소화해 소비자에게 '정성'과 '추억'을 선물하는 의미가 크다"며 "유통업의 본질을 지키며 소비자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충실한 상품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