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국내대학 출신 박사 신입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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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국내대학 출신 박사 신입채용
  • 여헌우 기자 ye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3월 30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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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국내대학 출신 박사 신입채용

[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현대차(대표 김충호 윤갑한)가 국내대학 출신의 우수한 박사 인재 확보에 나섰다.

현대차는 연구개발 부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대학 박사 채용 전형을 올해부터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대학 박사의 경우 별도 전형 없이 경력사원 채용을 통해 입사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입박사의 경우 직무 경험이 있는지를 놓고 다른 경력사원 지원자들과 경쟁하는 것보다 이들의 전공과 연관된 핵심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모집 대상은 국내 정규대학 박사학위 취득예정자(올해 8월, 내년 2월)와 박사 후 과정에 한한다. 모집 분야는 전자·제어, 친환경차, 재료, 차량성능, 파워트레인 등 5개 분야다.

지원서는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hyundai.com)에서 받을 수 있다.

지원서 항목에 핵심 직무역량과 경력에 대한 상세한 기술을 요구할 예정이다. 특허와 논문실적도 추가로 기술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와 함께 올해 상반기 경력사원 상시 채용도 시작했다.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가운데 학사학위 소지자는 해당 분야 3년 이상 경력 보유자, 석사학위 소시자는 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경력 보유자가 지원 대상이다.

박사 학위 소지자는 해당 분야 학위 취득자(올해 8월 졸업 예정자 포함)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 플랜트 기술, 품질, 구매, 마케팅·상품, 경영지원, 해외영업 등 7개 분야다. 부문별 채용 절차는 별도로 진행된다.

채용전형은 서류전형과 직무면접, 인성면접, 임원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전형별 합격 여부는 채용 홈페이지와 개인 이메일을 통해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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