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세탁 코스 대폭 강화한 '꼬망스'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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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탁 코스 대폭 강화한 '꼬망스' 신제품 출시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3월 30일 08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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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탁 코스 대폭 강화한 '꼬망스' 신제품 출시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세탁 코스를 대폭 강화한 미니 드럼세탁기 '꼬망스' 신제품을 출시했다.

30일 LG전자에 따르면 기존 제품이 구현하는 란제리, 면 속옷, 아기 옷, 스피드, 표준 삶음 등 8가지 세탁 코스에 울∙섬세, 와이셔츠, 수건 등 3개 코스를 더했다.

'다운로드 코스'도 추가됐다. 모바일 기기로 근거리무선통신(NFC) '태그온' 기능을 사용해 기능성 의류, 블라우스, 청바지 등 총 9개의 다운로드 가능한 세탁 코스 중 하나를 세탁기에 추가해 사용하는 코스다.

사용자는 기본 세탁 코스 11가지를 포함해 최대 20가지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제품은 물 온도를 냉수, 온수, 삶음 등 3가지로 맞췄지만 신제품은 냉수, 40°C, 60°C, 95°C 등 4가지로 표시해준다.

3.5kg의 소량 세탁물을 '표준세탁' 코스로 세탁할 경우 기존 대용량 드럼세탁기 대비 전기 사용량을 최대 63%까지 절감할 수 있다.

'표준삶음' 코스를 선택하면 95°C의 뜨거운 물로 옷감에 묻어있는 대장균과 포도상구균을 99.9% 이상 살균할 수 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RT)으로부터 'S마크'를 획득해 살균 성능을 인정받았다.

풀터치 디스플레이 조작부르를 사용자 방향으로 15° 기울어지게 설계해 세탁 코스 버튼 등을 쉽게 누를 수 있도록 했다. 럭셔리 라임, 럭셔리 샤인, 럭셔리 화이트, 화이트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LG전자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세탁 코스를 대폭 강화하고 살균 성능까지 공인 받은 '꼬망스' 미니세탁기 신제품 출시로 다양한 고객 수요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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