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내추럴스 산양유 스킨케어' 띄우기 '시동'

[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토니모리가 신제품 '내추럴스 산양유 스킨케어 라인' 띄우기에 본격 나섰다.

토니모리는 26일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호텔에서 내추럴스 산양유 라인 론칭행사 겸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품 소개 및 체험 시간을 가졌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산양유 라인은 '황사·미세먼지 등 유해환경과 스트레스, 술·담배 등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했다. 순한 원료의 새로운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도 적극 반영했다.

특히 산양유는 우유보다 28% 많은 셀레늄을 함유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고 피부 면역력을 키워준다. 우유보다 미세한 입자로 영양성분의 피부 흡수도 빠르다.  

지난 6일 이번 제품을 시중에 처음 선보인 이후 출시 첫 주 물량이 부족해 매장 공급이 힘들었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특히 산양유를 고급 원료로 인식하고 있는 중국 소비자들의 호응이 남다르다는 부연이다.

토니모리는 산양유 라인을 향후 미백, 클렌징, 마스크팩, 바디케어 제품군으로까지 확장할 방침이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2006년 7월 론칭한 토니모리는 500만 회원을 돌파했으며 홍콩·뉴욕 등에 진출, 국내 화장품의 위상을 해외에 떨치고 왔다"면서 "앞으로도 여성소비자들을 위한 '뷰티풀 아이디어'를 계속 생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니모리는 올 7월 증시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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